신안 섬마을 80대 응급환자, 해경·소방 공조로 병원 이송

목포해경 함정에서 환자가 긴급 처치를 받고 있다.(사진=목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해경 함정에서 환자가 긴급 처치를 받고 있다.(사진=목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섬마을에서 발생한 80대 환자가 해경과 소방 등 관계 기관의 연계로 병원에 이송됐다.

9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6분쯤 흑산면 다물도에서 A 씨(80대·여)가 급성 저혈압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뇨 등 지병이 있던 A 씨는 거동이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목포해경은 흑산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급파해 30분 만에 현장에 도착, A 씨를 대형 경비함(1508함)으로 이송했다. 1508함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A 씨는 진도 서망항으로 이송된 후 119에 의해 목포시내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도서 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는 신속한 의료기관 이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