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30조 규모 대기업 투자 펀드 조성"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재정지원금 활용방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9일 광주광역시 5층 브리핑룸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부 재정지원금 활용방안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2026.3.9 ⓒ 뉴스1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9일 "3조 원의 성장 마중물로 30조 규모의 대기업 투자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부 재정지원금 활용 방안 관련 브리핑에서 "대기업과 혁신 기업을 유치해 좋은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에 따르면 '대기업 투자 펀드'란 반도체와 AI·에너지 등 글로벌 기업 유치에 직접 투자하고 스마트팜과 복합 관광타운 등 고부가 농·산·어촌 인프라에 투자해 상장 기업과 지역 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재원이다.

강 시장은 "대기업 투자 펀드는 기업 투자를 끌어내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지속 가능한 성장본부가 될 것"이라며 "투자 기업에는 성과와 연동해 재투자 기회를 크게 열어줄 것이며, 발생한 수입 일부는 지역 발전 의무 배당으로 지역에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지역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RE100 산단으로 키우고 전환할 것이며, AI 모빌리티·반도체·헬스케어·초격차 미래 산업에 과감히 투자될 수 있는 여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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