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 지나니 다시 꽃샘추위…광주·전남 최대 20㎜ 비

주말까지 평년보다 기온 낮고 일교차 커

경칩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만개한 홍매화를 찾아 날아든 직박구리가 완연한 봄을 만끽하고 있다. 2026.3.4 ⓒ 뉴스1 공정식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만물이 겨울잠에서 깬다'는 절기상 경칩인 5일 광주와 전남에 봄비 소식이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사이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6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다. 지리산 부근에는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상층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6일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낮 기온은 5~13도로 평년보다 1~4도 낮겠다. 주말까지 쌀쌀하고 일교차가 15도 가까이 벌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해안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다음 주는 대체로 맑지만, 주 후반이 돼야 기온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