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 열린 강진청자축제 27만명 다녀가…농특산물 매출 5억
- 박영래 기자

(강진=뉴스1) 박영래 기자 = 2일 막을 내린 제54회 강진청자축제에 열흘 동안 전국에서 27만 명이 몰렸다. 지역 농특산물 매출은 5억 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3일 강진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총 약 26만 7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축제장과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했다. 전년 17만명 대비 54% 이상 증가했다.
특히 주말과 공연 일정에 맞춰 가족 단위 관광객과 단체 방문객이 대거 찾으며 축제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축제의 또 다른 축이었던 공연 프로그램 역시 큰 관심을 받았다.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콘서트, 청자골 열린음악회, 폐막 콘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2월 28일 공연에는 전세버스 130여 대가 축제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졌다. 축제장 매출이 전체적으로 늘었고 청자판매액은 3억 8300만 원으로 전년(3억 6600만 원)을 넘어섰다.
농특산물 판매액은 지난해 1억 원에서 올해는 5억 원을 가뿐히 넘겼다.
연일 수만 명이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등을 찾으며 강진읍내는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과 연계해 지역 소비가 확대되는 선순환 구조도 형성됐다"며 "축제장뿐만 아니라 관내 상권에도 관광객이 방문하며 지역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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