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월 1만원…'영암살래' 귀농·귀촌 입주자 3세대 모집

리모델링 빈집 2년간 임대…3월10일까지 접수

영암읍 새뜰하우스(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월 1만원 임대료로 최대 2년 동안 귀농·귀촌을 경험할 '2026년 전남형 새뜰하우스 영암살래' 1차 입주 3세대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암살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국민에게 리모델링한 빈집을 경제적 임대료로 제공해 생활 체험으로 정착 가능성을 넓히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보증금 120만 원에 3인 이상 가구의 경우 월 임대료가 1만 원으로 귀농·귀촌 가구가 비용 부담없이 지역에서 정착할 길을 열었다.

새뜰하우스 3채는 영암읍, 시종면, 도포면에 각각 자리해, 모두 방 3개와 거실,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공고일 기준 전남도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 입주를 신청할 수 있고, 최종 선정 시 세대원 전원이 영암으로 주소를 이전하는 조건이다.

영암군은 전입 예정 인원과 향후 경제 활동 가능성, 지역 정착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3월 10일까지 방문·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선미 군 인구청년과장은 "영암살래는 체험을 넘어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주거 지원 사업이다"며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전국 도시민들이 영암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