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지역산업정책 전문대학원' 신설…"융합형 인재 양성"

신입생 45명 모집…공무원·공공기관·기업 재직자 직무 병행

국립목포대학교 (목포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는 '지역산업정책 전문대학원'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에서 처음 운영되는 지역산업정책 전문대학원은 산업·기술·정책을 결합한 교육모델이다. 지역 산업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할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데 초점을 둔다.

특히 교육부 '글로컬대학' 사업 취지에 맞춰 지역산업 정책 거점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문대학원은 공학과 정책학을 선택할 수 있는 학위제를 운영한다. 석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 박사과정 등 총 45명을 모집하며 과정별 정원은 15명이다.

교육과정은 에너지, 해양, 조선, 기계, AI·빅데이터, ICT, 식품·바이오, 보건·의료, 환경, 탄소중립, 문화관광 등 지역 주력 및 미래산업 분야와 산업정책을 연계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남악캠퍼스에서 야간·주말 오프라인 형태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는 녹화 후 LMS(학습관리시스템)를 통해 제공, 공무원·공공기관·공기업·기업 재직자 등 직무 병행 학습자 수강 편의를 높였다.

등록금은 학기당 250만 원이며, 입학생 전원에게 최초 1년간 100만 원 장학금이 지원된다. 원서 접수는 3월 3일 오후 3시까지다. 합격자 발표 일정은 추후 안내된다.

김정목 지역산업정책 전문대학원장은 "지역산업정책 전문대학원은 지역과 국가 산업 정책을 연결하는 실천형 정책 전문가 양성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산업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