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주택 한부모가족 임대주택 보증금 지원…평균 750만원

3월6일까지 46가구 모집…아이돌봄도 지원

광주광역시청 전경.2025.5.13 ⓒ 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가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한부모 주거 지원사업' 입주자 46가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부모가족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임대주택 보증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입주자로 선정된 가구에는 평균 750만 원 내외의 보증금이 지원된다.

단, 한부모가족의 자립 의지 강화를 위해 임대료와 관리비(월평균 17만 원), 입주보증금(70만 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계약 기간은 2년 단위며, 입주 연장 심사를 거쳐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시는 주거 공간 제공과 함께 자립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시는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상담과 물품 지원을 제공하며, 공동생활가정의 경우 취업 훈련·학습 비용 지원, 자녀 양육 공백 때 아이돌봄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최경화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주거 지원사업이 한부모가족이 주거 불안에서 벗어나 자녀를 안정적으로 양육하며 자립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취약 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