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잠시만 광주공항에서 국제선을 운영하겠다"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25일 "잠시만 광주공항에서 국제선을 운영하겠다"고 협조를 구했다.
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대통령께서 국토부 장관과 무안공항에 대해 이야기 나누시는 걸 들었다"며 "아무것도 염려하실 게 없다. 광주공항은 기존에 국제선을 운영했던 곳으로 활주로에도 문제가 없고, 세관과 출입국 관리소 설치에도 긴 시간이 필요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무안공항 인력이 파견 근무를 하니 인원 채용에도 문제가 없다"며 "'통합특별시'는 무안공항에 KTX가 개통될 때 민간공항을 이전할 것이고, 잠시 활용하는 국제선은 무안공항이 재개장하면 즉시 원위치 시키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너무 오랫동안 지역민의 교통 편익이 제한받고 있다. 지역 관광산업도 고사 위기"라며 "대통령께서 결심만 해 주신다면 바로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무안공항의 조속한 개항이 필요하다며 유가족과 협의 등 재개항 논의를 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무안국제공항은 지난 2024년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사고 원인 조사 등을 위해 운항 재개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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