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잠시만 광주공항에서 국제선을 운영하겠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23일 광주 송정역 앞에서 열린 송정역 관련 통합특별법 현장 설명회에서 광역교통체계 구축 방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26.2.23 ⓒ 뉴스1 김태성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23일 광주 송정역 앞에서 열린 송정역 관련 통합특별법 현장 설명회에서 광역교통체계 구축 방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26.2.23 ⓒ 뉴스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25일 "잠시만 광주공항에서 국제선을 운영하겠다"고 협조를 구했다.

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대통령께서 국토부 장관과 무안공항에 대해 이야기 나누시는 걸 들었다"며 "아무것도 염려하실 게 없다. 광주공항은 기존에 국제선을 운영했던 곳으로 활주로에도 문제가 없고, 세관과 출입국 관리소 설치에도 긴 시간이 필요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무안공항 인력이 파견 근무를 하니 인원 채용에도 문제가 없다"며 "'통합특별시'는 무안공항에 KTX가 개통될 때 민간공항을 이전할 것이고, 잠시 활용하는 국제선은 무안공항이 재개장하면 즉시 원위치 시키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너무 오랫동안 지역민의 교통 편익이 제한받고 있다. 지역 관광산업도 고사 위기"라며 "대통령께서 결심만 해 주신다면 바로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무안공항의 조속한 개항이 필요하다며 유가족과 협의 등 재개항 논의를 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무안국제공항은 지난 2024년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사고 원인 조사 등을 위해 운항 재개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