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AI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조성사업 선정
전남도, 양식 환경 실시간 모니터링·안정적 생산 체계 기대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해양수산부의 AI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조성사업에 고흥군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수산업은 수온 상승과 해양환경 변화, 질병 확산, 어업인 고령화 등 복합적 구조적 위기에 직면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요구받고 있다.
정부는 전통 수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기술혁신을 도모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수산업 실현을 목표로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고흥에 조성될 AI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는 AI와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양식 환경 실시간 모니터링 △AI 기반 질병 예측·대응 △자동화·지능화된 생산관리 △안정적 수산물 생산 체계 구축 등이 핵심 내용이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기존 경험 중심의 수산업 구조를 과학·데이터 중심 산업으로 전환하고,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AI 기반 관리로 생산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산물 생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도지구 조성은 청년 인재 유입과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수산인 육성 △지역기업·연구기관과의 협력 강화 △스마트수산 기술 확산을 통한 어촌 부가가치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어촌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고흥 선도지구를 통해 스마트수산업 정책 모델을 고도화한 뒤 도내 연안과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전창우 도 친환경수산과장은 "AI 스마트 수산업 혁신 선도지구는 전남의 지역산업을 넘어 국가 수산정책의 방향을 증명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은 높이고, 국민에게는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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