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인구대전환 시즌2 생활인구 생생생 프로젝트 추진
연결-유입-성장 3대 전략 20개 핵심사업·100대 사업 구성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올해부터 생활 인구 유치를 위해 '인구대전환 시즌2 생활인구 생생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생활인구는 2023년 1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으로 등록인구(주민등록·외국인)와 월 1회 3시간 이상 머문 체류인구를 더한 수치로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분기별로 발표한다.
전남도는 생활인구를 정책 대상으로 포괄해 지역 활력 회복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행정안전부 생활 인구 통계(2025년 2분기 기준)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 전남도 16개 군의 등록인구는 70만 명인 반면 체류인구는 333만 명으로, 등록인구의 약 4.8배에 이른다.
생활인구를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전남도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생활 인구 생생생 프로젝트는 연결-유입-성장 3대 전략, 20개 핵심사업, 100대 사업으로 구성됐다.
연결 전략은 전 국민이 전남을 두 번째 고향처럼 느끼도록 관계인구를 넓혀 전남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고 관계를 맺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 △전남 관광플랫폼(JN TOUR) 운영 △출향 향우 고향애(愛) 가자 등 생활 인구 유입의 출발점이 되는 20개 과제를 추진한다.
유입 전략은 생활·소비 연계형 콘텐츠를 통해 머물며 일하고 쉬는 체류형 공간과 콘텐츠를 확충해 전남에 머물도록 만드는 것이다. 주요 사업은 △전남 워케이션 생활 인구 정착 프로그램 △100대 명품 숲 연계 콘텐츠 개발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등 50개다.
성장 전략은 전남도와 관계를 맺은 인구가 전남에 정착하도록 생활 기반과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것이다. △전남형 빈집재생 프로젝트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등 20개 과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생활인구의 체류와 정착을 뒷받침하기 위해 빈집특화형 도시재생, 연안여객선 공영제 도입 등 10개 과제의 제도개선을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윤연화 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월 1천만 명의 생활인구가 오가는 전남을 실현하고, 지역에 온기가 머무르도록 사람 중심의 인구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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