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갑 목포대 교수,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출마 선언

고두갑 목포대 교수가 12일 광주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전남광주교육감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후보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고두갑 목포대 교수가 12일 광주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전남광주교육감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후보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장의 고두갑 교수(61)가 전남광주통합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고 교수는 12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년 경제학자로서 치밀한 진단과 교육 행정 전문가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남과 광주 교육 담장이 허물어져 우리 아이들의 교육 영토가 두 배로 넓어진다"면서 "광주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전남의 풍요로운 생태 자원을 시·도 경계 없이 공유하는 '공유의 경제학'을 접목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교수는 5대 교육 비전 선언을 통해 △기초 문해력 강화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 △자립적 지성 육성 △학교의 거점화 △평생 교육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고 교수는 "경제학자이자 경영행정 전문가로서 방만한 교육 예산을 정밀 진단하고, 보여주기식 사업 대신 오직 학생과 교실에 예산이 집중되는 치밀하고 투명한 교육 설계도를 그리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무안 출신이고 일로동초, 무안중, 목포홍일고, 목포대 경제학과를 거쳐 일본 주오대학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목포대 교수로 재직했다. 기획재정부 전남지역 경제교육센터장과 전남기본사회 상임대표도 맡고 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