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연휴' 섬 귀성객 교통 편의 위해 여객선 207회 증편

배에 승객들이 탑승하는 모습.(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2.12/뉴스1
배에 승객들이 탑승하는 모습.(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2.12/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가 설 연휴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섬 방문을 위해 13~18일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연안여객선 수송 수요 증가에 대비해 지역 운항 51개 항로 78척의 여객선 운항 횟수를 평시보다 101회 늘리고, 여객선 4척을 추가 투입하는 등 총 207회를 증편한 2941회 운항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이번 연휴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여객 12만 5000여 명, 차량 3만 9000여 대로 최근 5년 평균 수송 실적보다 약 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도는 특별수송 기간 중 운항 횟수를 하루 평균 약 35회를 늘려 귀성객의 고향 방문과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또 여객선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수산부, 지방해수청, 해양경찰, 시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특별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는 설 당일(17일)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박 접안시설, 여객선터미널 편의시설 등 관리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터미널과 대합실 방역 위험 요소를 중점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특히 설 연휴 기간 17개 반 85명 규모의 특별수송지원반을 운영해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수송 현황을 상시 관리하며, 불편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근식 도 해운항만과장은해운항만과장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섬 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하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관리와 수송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