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 "'전남 제1도시' 명성 되찾겠다"…재선 도전
- 김성준 기자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64)이 11일 "경제시장이 돼 부유했던 '전남 제1도시' 여수 본연의 모습과 명성을 되찾겠다"며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정 시장은 이날 회견을 열어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가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 전남도가 석유화학 대전환 프로젝트를 발표한 만큼, 시도 그에 맞춰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반도체·2차전지 등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AI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해 미래 신산업 동력을 만들겠다"며 "신기술 인재 수요가 증가하면서 청년 인구 유입도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위해 '글로벌 해양 관광레저도시'를 건설하겠다"며 "그간 추진하던 핵심 사업을 완수하고 여수 대도약과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준비된 연임 시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시에선 지방자치 출범 이후 한 차례도 시장이 연임한 사례가 없다.
여수에서 태어난 정 시장은 여수고,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역 사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여수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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