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섬박람회 도민보고회 "행사장 공정률 50%로 순조"

9월5일~11월4일 개최…24개국·3개 국제기구 참가 확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9일 여수 소노캄에서 열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도민보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2.9 ⓒ 뉴스1DB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가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9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도민보고회'를 열어 박람회 준비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섬박람회 조직위 민간위원장, 그리고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단체, 시군, 도교육청 관계자와, 섬 전문가,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박람회 개최를 20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주 행사장과 주요 시설 조성 현황, 전시 콘텐츠 구성, 향후 일정 등을 점검했다. 섬박람회는 오는 9월 5일~11월 4일 열린다.

현재 박람회 행사장은 공정률 50% 수준으로 6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제관(랜드마크)을 포함한 8개 전시관 내부 콘텐츠는 7월까지 설치를 마친 뒤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박람회 기간에 본격 운영된다.

그 외 현재까지 24개국과 3개 국제기구의 이번 박람회 참가가 확정됐다.

조직위는 "300만 명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지역·전국 방송 연계 홍보, 주요 거점 팝업 홍보, 언론인·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해외 매체와 온라인 플랫폼 홍보를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박람회의 국제적 의미와 사후 활용 방안에 대한 전문가 제언도 이어졌다.

김 지사는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지역 행사를 넘어 섬의 가치를 국가 전략으로 끌어올리고 세계와 공유하는 중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민과 함께 준비 과정을 점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섬 박람회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