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민주당 호남특위 수석부위원장,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선언
"광주시·전남도에서 모두 근무한 유일한 후보"
"광주·연계권·동부·서남·남부 5개권역 균형 성장"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69)이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부위원장은 9일 오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어 "광주와 전남의 지속적 인구 감소, 청년 유출, 산업 정체 위기 극복을 위한 행정통합 첫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과거 전남도청에서 근무했던 이력을 소개하며 5·18민주광장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아시아 문화중심 도시 초대 추진단장을 맡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에 참여했다.
이 부위원장은 "30대에 광양군수로 재직하며 동광양시와 광양군 통합을 완수했고 전남도에서는 도정 기획과 집행을 총괄했다"며 "광주시에서는 문화경제부시장으로 현대자동차 광주형 일자리 유치 등 광주시와 전남도 모두에서 일해본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와 전남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특화산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에 따르면 △광주권엔 역사성과 정체성, 광역 대도시 기능, AI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문화콘텐츠 산업을, △광주 연계권(나주·장성·함평·담양·화순)엔 광주 AI·자동차산업과 나주 혁신도시 등 에너지 공공기관과 연계한 자족형 생활권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전남 동부권(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곡성·구례)에 대해선 여수·광양의 석유화학·철강산업 고도화, 순천의 생태·정주 인프라 강화, 고흥의 우주산업 거점화, 그 외 지역에 대한 스마트팜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전남 서부권(목포·무안·영암·영광)과 관련해선 수산물 가공·유통과 해양관광 산업 중심지화, 해상풍력과 해양에너지 산업 확대를 내세웠다.
전남 남부권(장흥·강진·해남·완도·진도·신안)에 대해선 해양·문화관광 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연계산업을 육성하고, 해남의 국가 AI 컴퓨팅센터와 데이터센터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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