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 11.4㎝…광주·전남에 이틀째 대설주의보, 여객선·도로통제
광주·전남 낙상사고 등 7건…광주·전남 서부 2~7㎝ 눈 예보
전남 여객선 운항 중단·도로·국립공원 통제 확대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와 전남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이틀째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지역별 최심적설량은 광주 광산 11.4㎝, 목포·함평 월야 10.8㎝, 구례 성삼재 10.5㎝, 무안 10.3㎝ 등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광주와 전남 15개 시·군(완도·담양·화순·장흥·강진·나주·장성·해남·영암·함평·영광·진도·무안·목포·신안)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번 눈은 광주와 전남에 이날 오전 12시까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특히 오전 9시까지는 광주와 전남 서부에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려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예상 적설량은 2~7㎝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광주와 전남에는 총 7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에서는 교통사고 2건과 낙상 1건 등 모두 3건의 사고가 발생해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전남에서는 낙상 2건과 눈길 차량 고립에 따른 안전조치 2건 등 총 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는 -5도 이하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 성삼재 -16.4도, 광주 무등산 -14.4도, 광양 백운산 -11.2도, 조선대 -9.9도, 순천 -9.5도 등을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2도 분포로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과 비슷하다.
바람 또한 강해지면서 전남 여객선 34항로 42척의 운행이 중단됐다.
목포 다부잿길과 무안 만남의 길, 진도 두목재 구간의 도로도 통제됐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전면 통제되고, 내장산·무등산·지리산 등은 부분 통제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보행자들도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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