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대학 3월1일 출범…본격 마무리 절차
국내 첫 2년제·4년제 학위 동시 운영 국립대
-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는 전남도립대학교와 오는 3월 1일 통합대학 출범을 앞두고 마무리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목포대에 따르면 최근 '통합추진공동위원회 제9차 회의'를 열고 전남도립대와 통합대학 출범을 위한 조직 개편과 학칙 정비 등 세부 이행 과제를 점검했다.
양 대학은 2024년 1월 통합 합의서 체결 이후 학내 의견수렴, 교무위원회·대학평의원회 심의, 교육부 통·폐합 심사 등을 거쳐 2025년 5월 28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통합 승인을 받았다.
2025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통합대학 5개년 이행계획 마련, 예산 확보, 교육부 중간점검 등을 진행하며 출범 준비 작업을 지속해 왔다.
이번 9차 회의에서는 특히 통합 이후 학칙 개정을 통한 조직 정비, 폐지되는 전남도립대 소속 재학생 및 교직원 보호를 위한 경과조치 규정 마련 절차가 주요 논의 안건으로 다뤄졌다.
통합대학 출범식은 3월 중순 국립목포대 7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포대는 이번 통합을 통해 국내 최초로 2년제와 4년제 학위과정을 동시 운영하는 통합 고등교육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수요 기반의 실무형 전문 인재와 연구 기반 고급 인재를 함께 양성하는 새로운 고등교육 체제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이번 통합을 통해 목포대는 지역 산업과 연계된 7개 특성화 캠퍼스를 운영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거점 국립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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