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라오스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90명 선발

3월부터 농가 지원

곡성군이 라오스 현지에서 '2026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90명을 선발했다(곡성군 제공)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라오스 현지 면접을 통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90명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60명을 도입해 462농가에 6378회에 걸쳐 인력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90명으로 확대해 3월부터는 곡성농협에서, 4월부터는 석곡농협, 옥과농협에서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현지 면접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및 지자체의 협조로 진행됐다. 기본인적사항, 가족관계, 건강상태, 농업종사 이력, 기초체력 등 서류심사와 신체검사를 거쳐 9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입국 전까지 기본 한국어와 농작업, 한국문화·식생활 요령, 무단이탈 시 불이익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입국 후에는 근로 준수사항, 감염병 예방, 인권침해 예방 등 사전교육을 받게 된다. 군은 외국인 등록 등 필요한 절차를 마친 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