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3관왕' 안산·김성은 교수, 광주여대에 4000만원 장학금 기탁

2020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안산 선수와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 김성은 양궁부 감독. (뉴스1 DB) 2021.8.4/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인 안산 선수와 김성은 양궁부 감독(스포츠재활학과 교수)이 광주여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4000만 원을 기탁했다.

2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졸업생인 안산 선수와 스포츠재활학과 김성은 교수가 모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스포츠재활학과 및 운동부 소속 학생 중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은 교수는 광주여대 스포츠재활학과 학과장이자 양궁부 감독으로 안산 선수를 비롯해 기보배, 최미선 등 다수의 세계적인 양궁 선수를 지도했다.

김 교수는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재 총장은 "관련 절차를 거쳐 장학금을 스포츠재활학과 및 운동부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등 대학의 교육 이념인 '마음교육 선도대학'에 부합하는 학생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