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반도체 3축 클러스터로 전남광주특별시 대부흥"
"'광주권' 인재·기술-'서부권' 전기·물-'동부권' 산업 육성 최적"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가 인구 400만 전남광주특별시 대부흥 시대를 열 광주·전남 반도체 3축 클러스터 구축에 적극 나선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반도체로 여는 인구 400만 전남광주특별시 대부흥 시대, 광주·전남 반도체 3축 클러스터 비전을 발표했다.
3축은 △인재와 기술이 모이는 혁신의 중심-광주권 △전기와 물이 넘치는 반도체 생산기지-전남 서부권 △반도체 산업과 AI산업 육성의 최적지-동부권이다.
김 지사는 "전남광주특별시에 기업이 오고, 일자리가 늘고, 청년이 머무르고, 인구가 증가하는 그 빛나는 미래를 열 핵심 열쇠는 반도체 산업"이라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대통합 대부흥 시대를 힘차게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주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한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과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예타 우선 선정·면제 특례 등을 담은 반도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물과 전기, 인재까지 갖춘 전남광주특별시가 대한민국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최적지다. 광주권과 서부권, 동부권을 중심으로 반도체 3축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광주권에서 전남대와 조선대, 목포대, 순천대 등 17개 대학의 반도체 인재 연 3만 1000명이 배출된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에너지공대와 광주과학기술원 암(Arm) 스쿨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광주 군공항 이전 부지 100만 평에 첨단 융복합산업 콤플렉스를 조성해 기업·대학 공동연구 및 테스트베드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광주·장성 첨단산단의 반도체 첨단 패키징 클러스터는 앵커기업과 지역 소부장기업을 연계해 설계부터 후공정까지 아우르는 기술생태계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전남 서부권의 영암호·금호호·영산강호는 반도체 팹 6기에 필요한 용수량 107만 톤을 채우고도 남는 수량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전력도 송전망은 2027년 154kV, 2029년 345kV 구축이 완료되고, 발전 인프라는 2030년까지 태양광 5.4GW, 2035년까지 해상풍력 12.1GW 등 17.5GW가 확충되고, 통합특별시 특례로 영농형 태양광도 추가된다고 부연했다.
기업은 '지산지소'로 값싼 전기를 공급받아 RE100을 해결할 수 있고 인근 무안국제공항은 반도체 항공물류 관문 역할을 하게 된다.
김 지사는 "전남 동부권은 석유화학·철강산업 기반 소부장 기업이 촘촘해 이를 반도체 분야로 전환하면 소부장 공급부터 반도체 팹 공장까지 한 권역에서 완결된다"고 강조했다.
순천·여수·광양만권 120만 평의 RE100 미래첨단산업 복합 콤플렉스에 반도체까지 들어가면 피지컬 AI의 생태계가 열리고, 로봇의 두뇌인 반도체와 심장인 이차전지가 하나로 완성되는 미래 산업의 요람이 될 것이라는 게 김 지사의 설명이다.
김 지사는 "광주·전남 반도체 3축 클러스터로 대한민국 산업의 물길을 돌리고, 수도권 1극 체제를 넘어 균형발전의 새 지평을 여는 한편 인구 400만의 전남광주특별시 대부흥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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