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지난해 인구 1116명 증가…'인구 5만' 목표 총력

광주 첨단3지구 연구개발특구 입주 시 1만 명 증가 기대
최대 400만원 결혼축하금·일자리 창출 지원

전남 장성군 인구 변화 추이.(장성군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잇단 택지개발로 인구가 늘면서 5만 돌파를 목표로 한다.

19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 인구는 4만 4369명으로 전년도보다 1116명 늘었다.

증가 요인으로는 장성읍의 793세대 규모 '대광로제비앙' 입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3729세대 규모인 광주 첨단3지구 연구개발특구 입주가 시작되면 8000명에서 최대 1만 명 증가까지 노려볼 수 있다.

장성군은 인구 5만 명 돌파를 대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주력한다. 최대 400만 원 규모 결혼축하금 지급을 비롯해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신생아 양육비, 출생기본 수당, 출산 축하용품 등 출산정책을 내놓고 있다.

오는 2월에는 청년센터도 문을 열고 취·창업 상담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 서비스도 제공한다.

외식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도울 ‘장성미식산업진흥원’에서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음식 개발과 교육, 지역 농산물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 등이 이뤄진다.

김한종 군수는 "첨단3지구 주거단지 입주와 더불어 광주·전남 통합이 장성군의 인구 증가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결혼·출산·육아, 청년 정착, 내·외국인 화합, 일자리 확대를 아우르는 다각적인 인구정책 추진과 정주 여건 개선으로 장성이 맞이할 새로운 전성기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