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자치경찰제 방향은…전국협의회 토론회

"범정부 협의체 논의 과정서 공동 대응하기로"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자치경찰제 실질화 연구용역 보고 및 토론회.(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1.19/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국 시·도 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는 '완전한 자치경찰제' 전환 방향과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장들은 2021년 도입된 현행 자치경찰제가 국가경찰 체제에서 사무만 분리·운영되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의 어려움이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들은 또 향후 구성될 범정부 협의체 논의 과정에서 현장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자치경찰위원장들은 향후 범정부 협의체 논의 과정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올해 시범운영 지역을 선정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2028년 이원화 자치경찰제를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도 경찰청을 광역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하는 완전한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한 단일 건의안을 채택하고, 범정부 협의체 논의 과정에서 현장 중심의 제도 설계가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정순관 회장은 "국가경찰과의 갈등이 아닌 상호 보완적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한 치안 체계를 만들겠다"며 "범정부 협의체와 시범운영 과정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