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인구 30년 만에 늘었다…지난해 380명 증가
"2026년 인구소멸 극복 골든타임…294억 투입"
- 김성준 기자
(보성=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보성군이 2026년을 소멸 위기 극복의 '골든타임'으로 정하고 294억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해 1995년 이후 30년 만에 인구가 380명이 늘면서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합계출산율은 1.2명으로 출생아 수도 12.7% 증가했다.
여기에 벌교고등학교가 서울대 2명, 의치대 10명이란 진학 성과를 거두면서 학생 인구 유입도 늘어나고 있다.
군은 이런 인구 반등 신호를 놓치지 않고 집중 투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미래를 그린! 녹차밭 위에 미래를 그린(Green) 꿈, 보성의 미래를 열다!'를 비전으로 삼고 생활 인구 3000명, 청년인구 500명 증가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지난해 추진하던 사업에 총 49억 원 규모 사업을 더해 거점 고도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구체적으로 △율포 청년활력 온(ON) 플랫폼 △벌교꼬막 리본 프로젝트 △보성 올인원 창업 성장 이음 사업 △보성 마을 집사 △청년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벌교꼬막 리본 프로젝트를 통해 생활, 관광 인구를 유입시키고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과 정주가 이어지도록 단계별로 지원하겠다"며 "출생기본소득도 지속 추진하고 교육 지원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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