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수섬박람회' 전시·행사·안전·교통 추진 상황 논의

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1.13/뉴스1
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1.13/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1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전시·행사·안전·교통 분야별 협업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는 여수시 부시장, 전남도 18개 실·국·원장,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 연출감독 등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 행사장과 전시공간 조성 △전시·연출·콘텐츠 △행사·공연·체험 프로그램 △홍보·관람객 유치 △국제협력 △안전관리·교통대책 등 박람회 전 분야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실·국 간 연계 협력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 행사장 기반 시설과 전시공간 조성은 현재 40%대 공정을 넘어섰으며, 7월까지 주요 시설을 완공하고 8월 시범운영 후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랜드마크(주제관)는 외부 미디어파사드와 이머시브 전시를 결합한 박람회 상징 공간으로, 이번 달 착공해 개막 전까지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전시 콘텐츠도 속도를 내고 있다. 7개 전시관은 환경·기술·문화·산업을 아우르는 섬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담아 4월까지 콘텐츠 제작을 마무리하고 5월부터 설치와 리허설에 들어간다.

섬 테마존과 아트포토존은 7월까지 조성을 완료해 관람객 체험과 SNS 확산을 통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행사·공연·체험 프로그램도 본격화한다. D-50 기념행사와 개·폐막식을 중심으로 세계섬문화공연, 섬공연예술제, 야간공연 등 주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류형 박람회로 완성도를 높인다.

개도·금오도에서는 섬 캠핑과 섬 스팟투어가 진행되고,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국제 학술대회가 열려 섬 정책과 국제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관람객 유치와 국제 접근성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전남도는 관람객 3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국내 수학여행단과 기업·기관 연수 프로그램을 연계한 단체관람 유치 전략을 추진한다.

해외는 참가국 네트워크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활용한 맞춤형 홍보를 펼친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