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광주·전남 통합은 실리…소모적 경쟁 대신 힘 모아야"
"2차 공공기관 이전 압도적으로 추진하자"
- 서충섭 기자
(함평=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전남 행정통합 신속론자인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이 "소모적 경쟁 대신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압도적으로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 의원은 10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전남의 목소리, 타운홀미팅'에 참석, "광주의 전남의 통합은 기정사실화된 흐름이다. 9일 오찬 간담회서 이재명 대통령과도 통합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5일엔 "그간 서로 경쟁해 온 광주와 전남은 신속하게 통합돼야 한다"면서 "최대한 신속하게 절차를 추진해 7월 1일 통합 광주전남특별시가 출범해야 한다"고 말했었다.
이 대통령도 9일 행정통합 여론 수렴 절차로 최소 1개월 이상 소요되는 주민투표 대신 광역의회 의결에 힘을 실으며 '속도전'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의 뜻을 바탕으로 7월 이전에 속도를 가하자"며 "곧 있을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서도 분열된 대응보다 통합된 지역이 압도적 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목포 부시장 출신으로서 목포·무안·신안 통합의 절실함도 안다"며 "목포 인구가 20년 사이 6만 명이나 줄었으나, 남부권 반도체 벨트 중심축으로 부활할 여건을 충분히 갖췄다"고 강조했다.
전남 의대 신설에 대해서는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 논의가 부결됐다"며 "정원을 5대 5로 나누고 부속 병원은 기존 의료 시설을 활용하는 '투 캠퍼스' 방식으로 돌파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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