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감 후보 홍일점' 오경미 출판기념회…시장 후보들 운집
강기정·민형배·정준호 등 모여 "광주전남 통합" 강조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올해 광주교육감 선거에 출마자 중 홍일점 후보인 오경미 전 광주교육청 교육국장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몰이에 나섰다.
10일 오후 광주 북구 동신고 체육관에서 '온 동네가 학교였다'를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교육계 인사와 시민사회단체, 학생과 학부모 등 연인원 3000여 명이 기념회장을 찾았다.
오 전 국장은 36년간 교사, 교감, 교장 등 교직과 장학사, 장학관, 교육국장 등 교육관료를 역임한 경험을 토대로 시민들과 소통했다.
출판기념회에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참여한 지역 정치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광주시장 후보군인 강기정 시장,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을), 정준호 국회의원(광주 북구갑), 이병훈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북구청장 후보인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도 오 전 국장 바로 옆자리에 앉아 출마를 축하했고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도 참석했다.
강 시장은 "오 전 국장은 평교사부터 교육국장까지 거치며 현장의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최근 행정통합 논의로 공무원들의 전남 배치 우려가 있으나, 통합 시점인 7월 1일까지는 안심해도 된다"며 행정통합을 거론했다.
민 의원도 "어제 이재명 대통령 오찬 이후 행정통합 속도전이 시작됐다. 전남까지 넓어진 무대에서 오 후보가 역량을 발휘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 의원도 "오 교장은 사적인 부탁을 단 한번도 하지 않던 청렴한 교사"라며 "12.·3 계엄 이후 광장에서 붕어빵을 나누며 헌신하던 모습에서 큰 그릇을 보았다. 큰 무대에서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오 국장은 "아들에 '늘 살아서 곁에 있어 준 것만도 큰 선물'이라고 말해왔다. 성적이라는 잣대로 아이들을 낙오자로 만들지 않겠다"며 출마 소감을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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