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의원들 "이 대통령, 행정통합 전폭 지원 약속"
시도지사·국회의원과 청와대 간담회…"파격적 재정지원 강조"
수도권과 격차 해소·발전하는 계기 됐으면 하는 뜻 전해
- 박영래 기자, 전원 기자,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전원 서충섭 기자 =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행정통합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9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날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과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주·전남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주제로 오찬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는 2시간여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자들은 이 대통령이 행정통합에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을)은 "(통합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가 확실했다"며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의견수렴 방법으로 시도의회 의결이냐, 주민투표냐 하는 논란은 언급되지 않았다"며 "단체장들이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논조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호남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지원도 약속했다고 한다.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은 "대통령이 파격적인 재정지원 약속과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자원 배분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며 "(대통령이) 호남이 수도권과 격차를 해소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정준호 의원(광주 북구갑)은 "대통령이 호남 낙후에 대해 가슴 아파했고, 이번이 호남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통합을 그렇게 바라봤으면 한다는 의견을 표명하셨다"며 "꽤 긴 시간 재정 관련 이야기 나왔다. 재정 여건에 대한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느껴졌다"고 밝혔다.
조인철 의원(광주 서구갑)도 "대통령이 빠르게 통합하자는 의사를 표명하면서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국회의원 18명도 통합에 다 찬성했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15일까지는 특별법을 마무리, 16일 국무총리가 정부안으로 발표하는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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