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혹한기 대비 1만5300개소 설비 점검

상시 모니터링·비상상황실 운영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광양제철소가 설비 및 시설물 약 1만 5300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광양제철소 제공)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집중적으로 설비 점검에 나섰다.

9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제철소 내 결빙으로 인한 동파사고가 예상되는 설비와 시설물 약 1만 5300개소에 대해 특별 점검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2월부터 각 부서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따른 동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비와 시설물에 대한 보온 현황과 제설 장비를 점검하는 작업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각종 난방기구와 소화설비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건축물 배관과 수봉설비, 계측기 등 전장품의 보온 상태를 점검했다.

동파 위험이 있는 주요 가스배관을 대상으로 열선 케이블을 감는 보온 작업을 실시해 급격한 추위에도 상관없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올겨울에도 강한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설비에 대한 수시 점검활동으로 안정적인 조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직원들과 설비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