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작업 중 바다 빠진 80대, 순찰하던 경찰이 살렸다

지난 7일 오전 11시 25분쯤 완도군 금일도 폐부잔교 인근에서 80대 여성 A 씨가 작업 중 바다로 추락해 완도경찰이 구조하고 있다.(완도경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7일 오전 11시 25분쯤 완도군 금일도 폐부잔교 인근에서 80대 여성 A 씨가 작업 중 바다로 추락해 완도경찰이 구조하고 있다.(완도경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뉴스1) 박지현 기자 =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작업하던 바다에 빠진 80대 여성이 순찰 중이던 경찰관에게 구조됐다.

8일 완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5분쯤 완도군 금일도 폐부잔교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A 씨가 바다로 추락했다.

A 씨는 가드레일 안쪽에서 작업하던 중 중심을 잃고 바다에 빠졌다. A 씨는 해상에 설치된 폐부잔교를 붙잡고 가까스로 버티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마침 인근을 순찰 중이던 완도경찰서 금일파출소 소속 김신웅 경감과 동료는 A 씨 모습이 갑자기 사라진 사실을 인지했다.

김 경감은 곧바로 A 씨가 서 있던 위치로 순찰차를 몰고 가 주변을 수색, 물에 빠진 A 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아들은 "어머니를 구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김 경감과 동료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