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최다 모금 기초지자체는? 광주 남구 71억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구가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2025년 한 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가장 많이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은 기부금은 71억35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인 2024년 모금액 4억2775만 원과 비교해 16.7배 증가한 수치다.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대 규모며 광역자치단체까지 포함하면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모금액이다.
남구는 지정기부사업 발굴과 답례품 다변화, 민간 플랫폼과의 협업 등이 기부금 급증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장애인·아동·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금사업과 수해복구 지정기부 등이 기부자 공감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약 11억 원에 달한다.
고향사랑기부금 한도 상향에 맞춰 고액 기부자를 겨냥한 답례품을 확대하고 지역 공급업체 40여 곳을 통해 21억 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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