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 공동묘지 5·18 암매장 추정지역 지목…광주시 발굴조사

30일 광주 북구 문흥동 옛 광주교도소 일대에서 대한문화제 연구원이 5·18민주화운동 암매장 추정지를 발굴 조사하고 있다. (5·18기념재단 제공) 2020.1.29/뉴스1
30일 광주 북구 문흥동 옛 광주교도소 일대에서 대한문화제 연구원이 5·18민주화운동 암매장 추정지를 발굴 조사하고 있다. (5·18기념재단 제공) 2020.1.29/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자들이 암매장 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이 새롭게 지목됐다.

7일 광주시는 광주 북구 효령동 산 123 일원에 5·18 행방불명자 암매장지로 추정되는 묘의 발굴을 위해 분묘 개장 공고를 했다.

해당 지역은 효령동 공동묘지로 1만 8585㎡에 139기의 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발굴 대상지는 목격자 증언을 통해 특정된 2140㎡이다.

시는 오는 4월까지 개장 공고를 진행한 뒤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할 에정이다. 발굴 과정에서 유골이 발견될 경우 DNA를 채취해 행불자 유가족과 대조할 방침이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