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원대 농산물 빼돌린 광양원예농협 직원 불구속 송치

전남 광양경찰서의 모습.(전남지방경찰청 제공)/뉴스1 DB
전남 광양경찰서의 모습.(전남지방경찰청 제공)/뉴스1 DB

(광양=뉴스1) 김성준 기자 = 수억 원의 농산물을 빼돌린 농협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6일 횡령 혐의로 광양원예농협 직원 A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A 씨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농산물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수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농협 측은 2024년 자체 감사 결과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횡령액을 전부 회수한 뒤 A 씨를 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형사 고발까지 이뤄지지 않았으나 지난해 국민신문고에 진정이 접수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 씨는 혐의를 인정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에 대한 구제는 상당 부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찰은 범행 규모 등을 고려해 검찰 송치를 결정했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