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광주·전남 행정통합 찬성…통합교육감 뽑자"
- 조영석 기자, 서충섭 기자

(무안=뉴스1) 조영석 서충섭 기자 =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 통합단체장을 뽑는 행정통합론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통합교육감'을 뽑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6일 도 교육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행정통합 단체장에 이어 시도교육감도 통합해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행정통합은 이재명 정부의 국가 정책인 만큼 전남 교육을 위해서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정통합에 이어 교육 통합은 바른길이고 가야 할 길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시교육청에 통합 준비 협의를 제안하며 "광주와 전남은 꾸준히 교육 협력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광주·전남의 역사적인 행정통합이 추진되는 가운데 통합문제가 정리될 때까지 출마 선언도 유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갑) 등 의원 10명이 발의한 광주·전남 초광역 행정통합 특별법에서는 통합 교육감에 대한 부분은 기재돼 있지 않다.
정 의원은 "특별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논의를 거쳐 통합교육감 부분을 기재할 수 있도록 했다"며 "행정통합법이 통과되면 양 기관이 유권해석을 거쳐 특별법에 근거해 통합교육감 선거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엔 찬성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 교육감 측은 최근 행정통합에 대해 "광주시와 전남도의 행정통합 취지에 공감한다"며 "현재까지 통합 선언만 있고 구체적 로드맵이 나오지 않은 만큼 추후 논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