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흥군 고향사랑기부금 35억9천만원…'전남 최다'
"지역 의료공백 해소 목적 공감"
- 김성준 기자
(고흥=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35억 9000만 원을 모금하면서 전남 22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2024년 대비 26억 6000만원(286%) 증가한 수치다.
군은 현장 중심의 홍보 강화와 민간 플랫폼 연계,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 운영 등 기부자 중심의 전략을 펼친 결과로 분석했다.
지정기부 분야는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 지원 분야가 77%를 차지하면서 지역 의료 공백 해소라는 목적 제시가 공감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기부금별로는 1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가 260명으로 이들이 기부한 금액은 6억 8653만 원으로 집계됐다. 최고 한도인 2000만 원 기부자도 8명에 달했다.
고흥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지정기부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는 재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025년 전남 1위 기록은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선택이 모여 만들어진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기부 구간의 세액공제가 44%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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