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철우 보성군수 "소외 없는 복지…잘사는 농촌"

존경하는 보성군민 여러분, 희망찬 병오년 새해. 마음속 깊이 자리 잡은 한 문장을 되새깁니다.
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 초심을 잃지 않으면,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입니다.
민선 7기 그리고 민선 8기에도 이 마음 하나로 군정을 이끌어 왔습니다. 벽을 문으로, 틈을 기회로 바꾸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불가능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굳게 지켜왔습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에서 단 한 해도 빠짐없이 4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습니다. 단 한 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공공기관 평가 역사상 유일무이한 최초이자 최고의 성과이며, 군민, 공직자, 유관기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위대한 결실입니다.
올해 개청 이래 최대이자 최초로 본예산 7000억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 든든한 재정 기반 위에서 군민의 삶을 더 단단히 지키는 자랑스러운 보성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소외 없는 복지와 든든한 행정으로 군민의 일상이 멈추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경제가 살아야 도시가 살아납니다. 지역 상권을 빠르게 정상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설 명절 이전 전 군민 1인당 30만 원, 114억 원 규모의 보성사랑지원금을 지급해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온기가 돌도록 하겠습니다.
다 함께 잘사는 농림축산어업으로 보성의 근간을 더욱 단단히 다지겠습니다.
저탄소 농업과 스마트 영농 확대, 지역 특화 작목 육성, 기계화 기반 확충을 통해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농업인이 일한 만큼 정당한 소득을 얻는 구조를 확실히 만들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매력도시 보성을 완성하겠습니다.
세계 속의 보성을 향해 미국 미디어시 서재필기념관에 보성정원을 조성하고, 민족음악가 채동선 악보 원고 보존 사업을 추진해 보성의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을 국제적으로 확장하겠습니다.
군민의 안전을 확실히 지키고 지역경제를 힘차게 움직이겠습니다.
취약시기별 시설물 안전점검과 산림유역관리사업,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등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권역별 균형 있는 발전으로 보성 전역의 잠재력을 하나의 성장으로 묶어내겠습니다.
올해 개장하는 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벌교 문화복합센터를 중심으로, 이제 보성에서는 일과 후에 볼링을 즐기고 수영을 배우며, 휴일에는 가족센터, 키즈카페, 작은영화관에서 가족과 함께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문화·여가 환경이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존경하는 보성군민 여러분, 지난 8년 동안 우리는 안 된다고 했던 일도 해냈고, 어려워 보였던 일도 함께라서 이겨냈습니다.
우리 함께 손을 잡고 보성의 희망찬 미래를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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