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기업 10곳 중 3곳 '경기 악화' 전망

광양상의 내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광양상공회의소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지역 기업 10곳 중 3곳은 내년 1분기 경기 전망이 전분기보다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29일 광양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지역기업 100여곳을 대상으로 '2026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분기보다 악화할 것이란 응답이 29.5%로 조사됐다.

'전분기와 비슷할 것'이란 응답은 63.7%, '전분기보다 호전될 것'이란 답변은 6.8%에 그쳤다.

2025년 연초 목표대비 매출실적을 묻는 질문에는 '연간목표 달성' 36.4%, '10%이상 미달' 36.3%, '10%이내 미달' 25%, '10%이상 초과달성' 2.3% 순이었다.

2026년 한국경제의 전반적인 경기흐름이 2025년 대비 어떻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올해와 비슷' 50%, '소폭 둔화' 31.8%, '올해보다 소폭 개선' 11.4%, '올해보다 뚜렷한 악화' 6.8% 순으로 집계됐다.

광양상의 관계자는 "2026년에도 기업들의 보수적인 경영 기조가 예상되는 만큼,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 방안이 다양하게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