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예산 2916억 확보

전남도청.(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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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내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916억 원이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재해 취약시설과 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진된다.

분야별로 △풍수해 생활권 19지구 1092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48지구 1410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28지구 244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24지구 170억 원이 책정됐다.

2026년 신규사업으로 27개 지구가 선정돼 215억 원의 예산이 확정됐다.

신규 반영 지구는 △풍수해 생활권 4지구 84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 7지구 74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 10지구 45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6지구 13억 원 등이다.

안상현 도민안전실장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재난취약지역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이 체감할 재해 예방 분야 투자를 지속 확대해 더 안전한 전남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