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중국 운남성서 관광 매력 소개·교류방안 논의

여행관련협회와 간담회

중국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27/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왕충량 운남성 여행기획협회 회장, 뤼원용 동방홀딩스 동사장, 장판 운남캠핑협회 상무부회장 겸 비서장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전남에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을 통한 중국 관광객 유치 협조 등을 요청했다. 운남성 여행 관련 협회는 두 지역 간 교류확대 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경문 도 고향사랑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국 운남성과의 교류 기반을 강화하고,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통한 글로벌 홍보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전남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내·외국인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홍보·교류 네트워크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지역 관광, 농수특산품, 문화 콘텐츠 등을 국내외로 홍보하며 전남을 세계 속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2022년 9월부터 전남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100만 명 모집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모집 3년여 만에 가입자 64만 명을 돌파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