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올해 기관평가 110건 수상…현장중심 행정 성과"

해남군 청렴도 1등급 달성 (해남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해남군 청렴도 1등급 달성 (해남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올해 총 110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남군은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했다.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전남 유일 7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과 적극행정 종합평가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최우수상 등 공평·공정·공개 군정운영에 대한 높은 평가도 이어졌다.

보건복지부 2025년 기초생활보장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최우수상에도 선정됐다.

농어촌수도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농정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전남도 농정업무평가 4년 연속 대상을 비롯해 친환경농업 평가 대상, 농식품부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대상, 농식품부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최우수상, 축산과 동물방역위생 시책 평가 2관왕 등을 안았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AI·에너지 거점 육성 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전남도 지역경제활성화 대상에 이어 투자유치·일자리창출 분야 등 경제 분야 5관왕을 달성했다.

해남미남축제가 4년 연속 전남도 대표축제로 지정되는 성과를 얻었고, LPGA대회 성공 개최로 코리아 스포츠 진흥대상을 받는 등 관광·문화·스포츠 전반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 삶을 바꾸는 으뜸 해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