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시민안전 위한 보안등 설치 기탁금 5천만원 전달

지난 24일  정인화 광양시장과 송기주 광양경찰서장,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을 비롯한 광양경찰발전협의회와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안보행등 설치 기탁금 전달식이 진행됐다(광양경찰서 제공)
지난 24일 정인화 광양시장과 송기주 광양경찰서장,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을 비롯한 광양경찰발전협의회와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안보행등 설치 기탁금 전달식이 진행됐다(광양경찰서 제공)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시민안전과 치안강화를 위한 '보안등 설치 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시청 만남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송기주 광양경찰서장,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을 비롯한 광양경찰발전협의회와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심보행등 조성을 위한 이번 기탁금은 5000만 원으로 1인 여성 가구 밀집지역 및 장애인복지관 주변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민·관·경 합동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발굴한 광양장애인복지관 일대에 주민안심 보행로도 설치할 계획이다.

송기주 광양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심 보안등 설치를 통해 광양시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곳으로 기대된다"며 "민·관·경 상호 협력해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월 광양경찰서는 지역사회 협업을 통해 광양읍 덕례리 범죄예방 강화구역 일대 블랙박스형 가로등을 설치한 바 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