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서 주차장 나오던 차에 치인 공무원 숨져
- 김성준 기자

(곡성=뉴스1) 김성준 기자 = 주차장에서 나오던 차에 치인 40대 공무원이 숨졌다.
23일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쯤 전남 곡성군 곡성읍 한 식당 주차장에서 "사람이 차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이 남성을 광주 대학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이 남성은 곡성군 한 면사무소 직원으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A 씨(38)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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