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서해안 고속도로서 '7중 추돌' 6명 경상·3대 전소(종합)
- 이승현 기자

(무안=뉴스1) 이승현 기자 = 22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남 무안군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방면 18㎞ 지점(몽탄2터널 부근)에서 승용차와 SUV 등 차량 5대가 추돌했다.
사고를 발견하지 못 한 2대가 재차 앞차를 들이 받으며 총 7중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차량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차량 3대가 전소했다.
현장 수습으로 인해 정체가 빚어지면서 무안군은 일로IC 또는 죽림JC에서 우회하라는 안전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당국은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운전자 모두 음주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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