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무료'…여수시, '대중교통 시책평가' 국토부 장관상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여수시는 국토교통부 주최 '2025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한다. 인구와 규모 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여수시는 인구 30만 미만 그룹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수시는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시행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추진 △카카오맵 초정밀버스 서비스 도입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 등의 대중교통 시행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수시는 이 평가에서 2021년, 2023년에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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