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책임 먼저" 김영록 지사, 자서전 '진심 정치' 출간

·정책집 '모두를 위한 정책'도

22일 출간하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자서전(왼쪽)과 정책집(오른쪽).(메디치미디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21/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자서전과 정책집을 각각 출간한다.

21일 ㈜메디치미디어에 따르면 김영록의 자서전 '진심 정치'와 정책집 '모두를 위한 정책'이 22일 각각 출간된다.

책에는 45년 넘게 행정과 정치의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 온 정치인 김영록의 진솔한 고백이 담겨 있다.

27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국회의원, 장관을 거쳐 재선 도지사로 도정을 이끌기까지 그가 지나온 시간에는 말보다 책임이 먼저라는 흔들림 없는 원칙이 자리하고 있다.

총 6장으로 구성된 김 지사의 '진심 정치'는 1장의 경우 유년 시절과 고시 합격을 통한 공직 생활 입문 그리고 관선시대 39세의 젊은 군수 등 27년 동안의 공직 생활을 기술했다.

2장에는 김대중의 정치를 새기며 정치의 길로 들어서는 과정을, 3장에는 민선 7기 전남도지사에 당선돼 민선 8기까지 연임하며 이룬 성과를 서술했다.

4장에는 반민주 세력에 맞서 국민과 함께한 거리 투쟁과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승리 등을, 5장에는 도널드 트럼프 제2기 시대를 맞아 우리의 대응에 대해, 6장에는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진실한 정치에 대해 각각 기술했다.

김 지사의 정책집에는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 AI 산업을 연결한 미래 전략, 국립 의과대학 유치와 공공의료 강화, 농어민과 소상공인 등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5개 파트(part)로 나눠진 정책집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메카 전남, 에너지 수도로 도약, △국립 의대 신설 추진 △섬 주민 뱃삯 천 원 정책 시행 △남해안을 대한민국 새 성장 거점으로 육성 △무안국제공항을 국가 거점공항으로 만들 기반 마련 등 직접 구상하고 결정해 온 행정가이자 정치가인 김영록 지사의 시선이 담겨 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