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2·29여객기참사 1주기 시민분향소 운영
22∼29일 8일간 전일빌딩245 1층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는 '12·29제주항공여객기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전일빌딩245 1층에 시민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분향소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헌화·묵념으로 희생자들을 기릴 수 있다.
분향소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과 이웃을 잃은 유가족들의 슬픔에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연대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광주시는 분향소 운영 기간 안내 인력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12·29제주항공여객기참사 1주기 추모식은 국토교통부와 유가족협의회 주관으로 29일 오전 10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다.
추모식에 앞서 27일 오후 2시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 시도민추모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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