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예술로 물들다'…24일 무안거리문화예술제
뮤직 콘서트, 책 읽어주는 산타할머니, 국악한마당 등
-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4일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연말 문화 나들이로 무안거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예술제는 '문화 캔버스 – 도시, 예술로 물들다'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 지역예술가와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
일상 속 거리 공간을 예술로 채워 군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행사는 △무안군립국악원과 무안국악협회가 선보이는 '국악한마당' △청소년이 꾸미는 '꿈나무 콘서트' △어린이를 위한 '책 읽어주는 산타할머니' △'밖으로 나온 영화관' 등으로 진행된다.
가수 경서, 정재욱과 뮤지컬 가수 루이스초이, 박소연 등이 출연하는 뮤직콘서트도 열린다.
작가들과 함께하는 컵·접시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원형 화환) 만들기, 캘리그라피 달력만들기,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김산 군수는 "다양한 거리 예술의 매력과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남악 중앙공원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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