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향엽 "행안부 특교세 35억 확보…지역구 8개 사업 추진"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해당 지역구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5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권 의원에 따르면 상반기 특별교부세 45억 원을 포함 올 한 해 지역구 행안부 특별교부세 총액은 80억 원에 달한다.

하반기 특별교부세에 포함된 사업은 총 8개다.

지역구별로 순천시(을) 1개 사업(총 4억 원), 광양시 3개 사업(총 9억 원), 곡성군 2개 사업(총 10억 원), 구례군 2개 사업(총 12억 원) 등이다.

세부적으로 △순천시 신대지구 생태회랑 기반시설 안전보강공사(4억 원)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사업(4억 원) △광양시 옥곡면사무소 건립사업(3억 원) △광양시 마동정수장 탈수기 교체공사(2억 원) △곡성군 섬진강 침실습지 탐방로 및 야간경관 조성사업(6억 원) △곡성군 옥과시장~유천주유소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4억 원) △구례군 봉남 도시계획도로(중로2-9호선) 확장사업(8억 원) △구례군 청년하우스 건립(4억 원) 등이다.

권 의원은 "생태기반 관광명소 조성과 지역인프라 개선을 위한 사업이 특교세에 반영됐다"며 "내년에도 각 지자체와 원팀이 돼 중앙부처의 협력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