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5000시간'…정영수 광양제철소 과장 '골드 인증패'
- 김성준 기자

(광양=뉴스1) 김성준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정영수 생산기술부 과장이 봉사 '5000시간'을 달성해 대표이사 명의 골드 인증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누적 3000시간 달성 직원은 광양제철소장 명의 실버 인증패, 5000시간 달성 직원은 포스코 대표이사 명의 골드 인증패를 수여한다.
정 과장은 발마사지, 응급처치 등 다양한 재능봉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개인 여가와 연차까지 활용해 매월 600시간가량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 과장은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 당시 전국에서 봉사자들이 모여 합심했던 사례를 계기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를 위한 상생활동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은 "오랜 시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이 여러분의 삶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우수봉사자 인증패 수여식에서는 정 과장 외에 15명이 실버 인증패을 받았다.
whit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