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차세대 태양광·AI 에너지소재 연구센터 출범
AI 결합 원천기술 연구…탄소중립·에너지 안보 전략 뒷받침
- 조영석 기자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차세대 태양광 기술 주도권 확보 경쟁과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소재 공급망 혁신 흐름에 대응해 '태양광·광에너지시스템 연구센터'와 'AI 에너지소재·분석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GIST 교수진을 비롯해 지자체·산업계·연구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연구센터는 △차세대 태양광(페로브스카이트·유기 태양전지) △광에너지 시스템 △광전기화학 기반 에너지 전환 △유·무기 하이브리드 전자소재 △AI 기반 에너지 소재 자율실험 등을 중심으로 차세대 태양광 기술 주도권 확보와 에너지 소재 공급망 혁신을 위한 핵심 원천기술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주 태양광·광에너지시스템 연구센터장은 "페로브스카이트 및 유기 태양전지, 광에너지 시스템 분야에서 GIST가 축적해 온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태양광 기술의 글로벌 주도권을 선점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영 AI 에너지소재·분석센터장은 "AI 기반 자율실험과 분석을 통해 수소·배터리·태양광을 아우르는 에너지 소재 공급망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GIST는 이번 두 연구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정부가 추진 중인 차세대 태양광 기술 상용화 및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차세대 태양광 기술 주도권 선점과 에너지 소재 공급망 혁신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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