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특별사법경찰 업무실적 3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가 광주시 주관 '자치구 특별사법경찰 업무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평가는 광주 지역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역량 강화와 민생침해사범 단속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서구는 "올해 식품위생·환경보호·청소년 보호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선제적이고 엄정한 기획 단속을 실시, 84%의 높은 기소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광주시를 비롯해 서부경찰서,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정청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아래 위법 사항을 신속 조치하고 관계기관 합동 단속, 수사 실무 교육 이수 확대 등을 통해 수사 인프라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송민철 구 안전도시국장은 "주민 안전과 직결된 불법 행위에 타협 없이 엄정히 대응해 온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특별사법경찰 활동을 통해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착한 도시 서구'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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